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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에어컨에서 바퀴벌레 가 나올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에어컨 청소 업체에서 알려드립니다.

저는 에어컨 세척 기사입니다. 그러다 보면 다양한 소식들을 접합니다. 그 중 하나가 에어컨에서 바퀴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한번 보면 잊을 수 없고, 에어컨을 킬때마다 불안 할것입니다. 바퀴벌레가 에어컨 내부에서 살고 있는지는 않은지 걱정이 될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고층 아파트보다는 주택이나 빌라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집안에서 바퀴벌레가 자주 나온다면, 당연히 에어컨에도 바퀴벌레들이 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바퀴벌레들이 좋아하는 어둡고 습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집안에서 바퀴벌레는 발견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바퀴벌레 약을 온통 쳐 놨는데도, 가끔 에어컨에서 바퀴벌레들이 보인다는 경우도 많습니다. 얘네들은 어디서 올까요? 

에어컨을 가동하면 계속해서 물이 생겨납니다. 상당한 양이 생겨나기 때문에 배수를 해줘야 합니다. 배수를 위해서는 건물내부 하수하는 곳으로 물을 빼는 경우가 많지만, 건물 밖에 호수를 연결해서 배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택, 빌라, 상가등에서는 대부분 이런식으로 배수를 하게됩니다. 그 호수는 외부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바퀴벌레들이 이 곳을 문 삼아 자유롭게 드나듭니다. 

에어컨 배수 호수가 문제입니다.

문제를 해결해주면 앞으로 더 이상은 바퀴벌레들이 들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그 문제해결 방법은 배수구에 바퀴벌레들이 들어 오지 못하게 막는 테이프를 붙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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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멍 방충망 테이프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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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구멍 테이프를 물이 빠지는 호수에 붙여둡니다. 인터넷에 물구멍 테이프나 주변 철물점에서도 구매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퀴벌레 뿐만 아니라 모기도 에어컨을 통해서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미 들어온 바퀴벌레들이 에어컨에 계속 살고 있을까?

에어컨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 청소를 요청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내부에 살고 있을지 고객님들은 의문을 품고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결과적으로 아직 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벽걸이 보다도 스탠드에서 훨신 흔하게 이런 경우들이 나타납니다.(심지어 어느 상가 스탠드 에어컨 내부에는 쥐가 태어나지 얼마 안된 새끼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에어컨을 청소하러 간 경우 긴장감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언제 어디서 검은색 물체가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절대로 놀라도 놀란척을 하면안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받아들여야 합니다. 실수로 깜짝 놀라다가 에어컨을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경제적 손실과 망신은 덤입니다.

 분해하다보면 에어컨에서 바퀴벌레가 튀어 나오는 경우도 많고, 바퀴벌레들이 잠시 자리를 상황에서는 얘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 배수호수를 통해서 도망을 갔을 확률도 큽니다.

 그치만 얘네들은 흔적을 남깁니다. 알같은 것도 있고 껍질들도 있고, 바퀴벌레 배설물들도 물받이쪽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더욱 더 신경써서 꼼꼼하게 청소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 배수호수의 위치를 알면 물구멍 테이프를 꼭 붙여주고 나옵니다.

 

 벌레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입장이 아닌 저로서는 에어컨에 바퀴들이 서식하고 있다는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에어컨 설치할때부터 모든 호수끝에 이런 물구멍 테이프를 붙여두면 정말 좋을탠데 말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 테이프에 계속해서 오염물들이 쌓여갈 것입니다. 그러다 호수 구멍이 막히면 에어컨에서 물이 넘쳐 흐릅니다. 그렇다 보니 테이프를 붙였다면 가끔씩 확인하여 테이프를 갈아 주는것이 좋습니다. ( 3,4년에 한번정도 갈아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