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청소 진행되는 과정 프로세스 업체한테 맡기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립니다.

무더위가 시작될때 에어컨을 틀어보면 불쾌한 냄새가 감돕니다.

그럴때 찾게 되는게 에어컨 청소업체죠.

에어컨 업체에게 청소를 맡기면 어떤 식으로 작업이 진행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업체마다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 업체의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에어컨 청소 업체 선정

가정 먼저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많은 대기업에서도 에에컨 청소를 진행하고 있고 저희같은 사설업체도 많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와 일정, 비용등을 비교해 보고, 마음에 드시는 업체를 선정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기사와 일정 조율

청소를 맡기게 되면, 바로 일정을 잡는 경우도 있지만, 따로 기사님과 연락을 하여 일정을 조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5월달에는 일주일 내로 대부분 가능합니다. 하지만 6,7월은 1,2주 이상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사님이 방문 후 진행되는 과정

에어컨 기사님이 방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에어컨을 가동 시켜서 테스트를 하게됩니다. 에어컨에 냉매에는 문제가 없는지, 버튼은 잘 입력되고 소음이라던지 에러가 뜨지는 않는지, 외관에 문제가 있는지 등등 기본적인 모든 것을 테스트 합니다. 

그리고 나서 바닥에 돗자리 같은 것을 깔고 에어컨 전기를 차단합니다.

스탠드 벽걸이의 경우에는 콘센트와 전기가 연결된 경우가 많고, 시스템 에어컨은 두꺼비집에 전기가 물려있습니다.

아파트에는 두꺼비집에 에어컨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표시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다른 전기와 물려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컨 청소시에는 전기 제품에 물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보니, 전기 차단을 안하고 작업하다보면 물이 전기부품에 튀어 쇼트가 나서 전기부품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전지를 차단해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기사님들은 부품 분해를 진행합니다.

 

부품을 다 분해하면 고객님들께 어느정도 오염이 되어있는지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부품들은 화장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화장실에서 고압세척기로 부품을 세척합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있는 열교환기의 경우는 화장실로 때어가지 않습니다.

관이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관을 잘라서 열교환기를 화장실로 들고가서 세척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열교환기는 그 자리에서 보양을 하고 세척을 합니다.

 

세척이 완료되면 고객님께 부품이 얼마나 깨끗해졌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나서 에에컨을 조립하게 됩니다.

 

조립이 완료 된 후

에어컨 가동하여 처음에 했던 테스트들을 다시 하게됩니다. 모터나 잭, 리모컨 수신부에 물기가 있으면 정상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꼭 테스트를 하여야 합니다. 문제 없게 작업을 해도 오래된 연식의 에어컨은 습기만으로도 고장이 날수 있습니다. 이 리스크는 모두 에어컨 청소 업체에서 지어야합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긴다면 에어컨 청소업체에서 보상을 해야합니다.

꼼꼼하게 테스트가 완료된 후에 고객님께 에어컨 관리에 간한 설명을 드립니다.

모든 관리 방법은 제 블로그에 설명되어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시스템 에어컨은 필터 분리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동건조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님들께 꼭 자동건조기능은 사용해주는게 좋다고 얘기드립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되면, 에어컨을 송풍모드로 2시간 정도 예약해두고 기사님들은 현장에서 나오게 됩니다.

에어컨을 송풍모드로 틀고 가는 이유는 내부에 남은 물기들을 바싹 말리기 위해서입니다. 송풍모드는 그냥 선풍기를 틀어 두시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두어도 상관없습니다.